☑️ 플라멩고 

포메이션은 4-3-3이다. 루이스 아라우호는 오른쪽 측면에서 폭발적인 스피드와 컷인 패턴으로 상대 수비를 흔든다. 사무엘 리누는 반대 측면에서 넓은 폭을 사용하며 돌파와 크로스를 병행, 측면 공격의 균형을 잡는다. 데 아라스카에타는 중앙에서 창의적인 패스로 경기 리듬을 조율하며, 순간적인 슈팅 감각으로 직접 마무리도 노린다. 풀백들은 인버티드 무브를 통해 중앙으로 좁혀 들어와 미드필더 숫자 싸움에 가담하며,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데 핵심 축이 된다. 비록 산드루 알렉스·풀가·바렐라의 부상 공백이 있지만, 중원과 측면에서의 스위칭 패턴이 전술적 완성도를 보완한다. 그래서 플라멩고는 볼 점유와 측면-중앙 연계를 기반으로 홈에서 공격 주도권을 쥘 가능성이 높다.

☑️ 에스투디안테스 

포메이션은 4-4-2다. 팔라시오스는 전방 압박과 순간적인 침투로 위협을 노리지만, 고립되면 영향력이 급감한다. 카스트로는 제공권을 앞세워 전방에서 버티며 세컨드 볼 연결을 노리지만, 템포 빠른 경기에서는 한계가 드러난다. 파리아스는 중원에서 활동량을 기반으로 템포를 조율하지만, 강한 압박과 수적 열세에 시달리면 쉽게 밀린다. 부르고스·메자·곤잘레스의 부상으로 수비 조직력이 크게 약화되어 있고, 특히 측면 커버 범위에서 공백이 크다. 그래서 강한 점유율과 스위칭을 구사하는 팀을 상대로는 버티는 시간이 길지 않을 수 있다.

이 경기는 플라멩고가 홈에서 볼 점유를 기반으로 경기 템포를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 풀백들의 인버티드 무브와 중원의 수적 우위가 맞물리면, 에스투디안테스의 라인은 쉽게 흔들릴 수 있다. 아라우호와 리누의 측면 돌파가 이어지고, 아라스카에타가 중앙에서 창의적인 패스로 균형을 잡으면 공격 완성도가 높아진다. 반면 에스투디안테스는 부상 공백으로 수비진 안정감이 크게 흔들려, 측면과 중앙 스위칭 패턴을 막아내기 어렵다. 전방 공격도 단조로운 루트에 머물 가능성이 높아, 중반 이후에는 수세에 몰릴 위험이 크다. 그래서 이 매치는 플라멩고가 점유율과 전술적 디테일에서 앞서며 홈에서 승리를 챙길 가능성이 높다.

[승/무/패] 플라멩고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