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DU키토 

포메이션은 4-4-2이며, 팔라시오스는 측면에서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린다. 카스트로는 문전에서 제공권과 연계 플레이에 능하며, 순간적인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다. 파리아스는 중원에서 압박과 템포 조율을 동시에 수행하며, 경기 리듬을 주도하는 핵심 자원이다. 특히 홈에서 고지대 환경을 활용한 강한 압박과 빠른 템포 전환이 가능해 상대 체력을 빠르게 소진시킨다. 수비 라인은 간격 유지가 뛰어나고 제공권 대처가 안정적이며, 세트피스에서도 실점을 최소화한다. 그래서 LDU키토는 홈에서 강한 압박과 다채로운 공격 루트로 경기를 지배할 준비가 되어 있다.

☑️ 상파울루 

포메이션은 4-4-2이며, 비토르 호케는 전방에서 침투와 피니시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자원이다. 펠리페 안드레송은 중원에서 볼 간수와 연결을 책임지지만, 압박 강도에 밀리면 흔들린다. 루카스 에반겔리스타는 패싱 능력이 좋지만, 고지대에서의 강도 높은 압박을 견뎌내기엔 한계가 있다. 게다가 루이스 구스타보, 조나단 칼레리 등 주축 자원들이 대거 이탈하며 전력 공백이 크다. 모우라와 호드리기뉴 같은 공격 루트도 부상으로 이탈해 창의적인 전개가 줄어든 상황이다. 결국 체력 부담과 전력 손실이 겹치며 원정 경기에서 전술적 완성도를 유지하기 어렵다.

이 경기는 키토의 고지대 환경이 변수지만, 홈팀에는 익숙한 무대다. LDU키토는 팔라시오스와 카스트로의 콤비네이션으로 측면과 중앙 모두에서 위협을 가할 수 있다. 파리아스의 중원 압박은 상파울루 미드필드를 압도하며 템포를 장악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상파울루는 주축 자원 대거 이탈과 고지대 적응 문제로 경기력 저하가 불가피하다. 체력 부담이 누적될수록 후반으로 갈수록 수비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그래서 이번 매치는 전술 밸런스와 체력 여건 모두 우위에 있는 LDU키토의 승리가 유력하다.

[승/무/패] LDU키토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