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강원은 4-4-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두 명의 중원 자원을 배치해 단순하면서도 효율적인 전환을 노린다. 가브리엘은 전방에서 제공권과 연계 플레이를 동시에 시도하지만, 미드필더 지원이 늦을 때 고립되는 장면이 많다. 김대원은 측면에서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로 활로를 열 수 있지만, 수비 전환 시 체력 소모가 크다. 서민우는 중원에서 활동량이 많아 압박과 커버에 기여하지만, 상대가 수적 우위를 가져갈 경우 공간 커버가 쉽지 않다. 특히 강원은 중원 밀도가 낮아 점유율 싸움에서 불리할 수 있으며, 수비 라인이 쉽게 노출될 위험을 안고 있다.

☑️ 상하이선화 

상하이선화는 4-2-3-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중앙에 3명의 미드필더를 배치한다. 사우에는 최전방에서 제공권을 활용하며, 측면과의 연계 속도도 빠른 편이다. 디오나탄은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전방 압박을 통해 상대 중원을 흔들며, 날카로운 패스와 중거리 슈팅을 동시에 위협으로 만든다. 옌나리스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압박 저항 능력이 뛰어나고, 볼 배급을 안정적으로 책임진다. 이처럼 중원에서의 수적 우위는 점유율 확보와 경기 템포 조절을 가능하게 만들고, 슈팅 기회 창출의 기반이 된다. 결국 상하이선화는 수적 우세와 볼 소유 시간을 늘려 더 많은 득점 찬스를 만들어갈 수 있다.

이 경기는 중원 장악력이 가장 중요한 변수다. 강원은 4-4-2 특성상 중앙 숫자가 부족해 상대 압박에 쉽게 밀릴 수 있다. 반면 상하이선화는 4-2-3-1 구조 속에서 세 명의 미드필더가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볼 점유율을 가져갈 수 있다. 이 점유율은 자연스럽게 공격 기회로 이어지며, 강원의 수비 라인을 장시간 압박하게 된다. 특히 디오나탄과 옌나리스의 역할이 부각되며, 경기 주도권은 상하이선화 쪽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결국 수적 우위에서 비롯된 점유율 장악이 상하이선화의 승리를 견인할 수 있다.

[승/무/패] 강원 패 ⭐⭐⭐⭐ [강추] 

[핸디] 핸디 패 ⭐⭐⭐ [추천] 

[언더/오버] 언더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