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 (잉글랜드)
홈팀 토트넘은 지난 주말 웨스트햄과의 리그 경기에서 히샬리송, 모하메드 쿠두스 등 새로운 공격진의 활약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두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올 시즌 개막 첫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준수한 출발을 알리고 있다. 다만, 팀의 새로운 공격 조율사 제임스 매디슨이 장기 부상으로 이탈한 것은 분명 가장 뼈아프다. 여기에 공격수 도미닉 솔란케와 데얀 쿨루셉스키,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 수비수 라두 드라구신 등 주전급 자원들이 대거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히샬리송을 중심으로 한 공격진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질 수 밖에 없다.
 

⭐️ 비야레알 CF (스페인)
원정팀 비야레알은 최근 흐름이 좋지 못하다. 가장 최근 경기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에서 0-2로 패하며 라리가 2연속 무승(1무 1패)을 기록했다. 개막 2연승으로 시즌을 출발했지만 이후 경기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토트넘 원정을 통해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비야레알 역시 토트넘 못지 않게 상황이 좋지 못하다. 팀의 주포인 제라르 모레노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며, 수비수 파우 카바네스와 로건 코스타는 장기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다. 그나마 아요세 페레스가 부상에서 복귀해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점은 위안거리지만, 전반적인 전력 약화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 최종 프리뷰
홈 이점을 안은 토트넘은 히샬리송, 쿠두스, 브레넌 존슨 등 새로 구성된 공격진의 속도와 힘을 앞세워 경기를 주도하려 할 것이다. 손흥민이라는 절대적인 존재가 사라진 공격 라인이 유럽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보일 수 있을지 증명해야 하는 경기다. 반면 비야레알은 주포의 부재 속에서 특유의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수비적인 운영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실점을 최소화하며 역습을 통해 한 방을 노리는 실리 축구로 토트넘 원정에서 승점을 따내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다. 두 팀 모두 온전한 스쿼드는 분명 아니다. 하지만 두 팀의 스쿼드를 봤을 때 토트넘 쪽에 조금은 더 힘이 실린다. 홈팀 토트넘이 보다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며 승점 3점을 따낼 것이다.
 

⭐️ 최종 픽
317 토트넘 홋스퍼 승
318 핸디 무 (추천)
319 핸디 패
320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