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는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 4승 1무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기당 평균 2.2골을 기록하며 공격력이 뛰어난 동시에, 경기당 0.2골만을 허용하는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합니다. 최근 경기에서도 니카라과를 3-0으로 완파하며 강력한 공격과 조직적인 수비를 동시에 증명했습니다. 홈에서 특히 강한 모습을 보이며, 짧은 패스 빌드업과 양 측면을 활용한 빠른 공격 전개가 특징입니다. 또한, 전방에서부터의 강한 압박으로 상대 실수를 유도하는 경기 운영 능력이 탁월합니다. 다만, 무승부로 끝난 수리남전처럼 밀집 수비를 상대로는 득점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다양한 공격 패턴이 요구됩니다.

과테말라는 이번 예선에서 3승 2패를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경기당 평균 3.8골을 기록할 정도로 공격력이 화끈하지만, 동시에 경기당 1.2골을 허용하는 불안한 수비가 약점으로 꼽힙니다. 강팀을 상대로는 수비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잦고, 원정 경기에서는 실점률이 높아 파나마 원정에서 고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과테말라는 강력한 피지컬과 빠른 전환 공격 능력을 갖추고 있어, 순간적인 기회 창출에서는 무시할 수 없는 위협을 가합니다. 최근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득점력만큼은 이번 경기에서도 상대를 당황하게 만들 요소로 평가됩니다.

양 팀의 전력 차이를 고려하면 파나마가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큽니다. 탄탄한 수비 조직력과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을 보유한 파나마는 홈 경기라는 이점을 활용해 경기를 주도할 전망입니다. 반면 과테말라는 화끈한 공격력을 무기로 파나마의 수비 라인을 흔들 수 있지만, 원정에서의 수비 불안은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두 팀의 최근 맞대결 전적에서도 파나마가 2승 3무로 앞서 있으며, 홈 어드밴티지까지 고려하면 파나마가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과테말라의 공격력으로 인해 치열한 득점전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파나마의 승리와 오버를 추천드리는 경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