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일랜드 

포메이션은 4-4-2이며, 콜린스는 제공권과 대인 마킹에서 안정적인 수비 기둥 역할을 맡는다. 맥아티어는 측면에서 빠른 돌파와 크로스로 공격 전환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상대 진영을 흔든다. 브래디는 중원에서 킥 정확도와 패스 전개로 팀 공격의 리듬을 만들어내며,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위협적인 존재다. 아일랜드는 홈에서 강한 압박과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워 상대 체력 저하를 더욱 부각시킬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

☑️ 헝가리 

포메이션은 3-4-3이며, 바르가는 문전에서 제공권을 살린 움직임으로 공격의 중심이 된다. 소보슬라이는 킥력과 전진 패스로 공격 전개를 이끌지만, 장거리 원정 피로가 누적되면 기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 셰페르는 중원에서 활동량과 압박으로 힘을 보태지만, 장시간 비행 여파로 후반부 집중력이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 헝가리는 기본 전술 완성도가 높지만, 체력과 리듬 관리에서 어려움을 겪으면 후반에 전방 압박이 무뎌질 수 있다.

이 경기는 체력 관리가 성패를 좌우한다. 아일랜드는 홈 어드밴티지와 강한 압박을 바탕으로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반면 헝가리는 동유럽에서 서유럽 끝자락까지 이어지는 장거리 원정으로 인해 피로 누적이 불가피하다. 특히 후반으로 갈수록 활동량 저하와 간격 관리 문제가 드러나며, 수비 라인이 흔들릴 수 있다. 결국 체력과 심리적 안정감에서 우위를 보이는 아일랜드가 경기를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승/무/패] 아일랜드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언더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