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덴마크 

비어레스는 최전방에서 압박과 제공권을 동시에 수행하며, 상대 수비 라인을 흔드는 타깃 역할을 한다. 돌베르는 박스 안에서의 침투와 마무리 능력이 강점이며, 순간적인 슈팅 선택으로 득점 확률을 높인다. 에릭센은 팀의 전술적 중심으로, 볼 주변에 수적 우위를 만드는 패스를 연결하면서 전체 점유율을 끌어올린다. 덴마크는 4-2-3-1을 활용해 볼이 위치한 구역에서 끊임없이 수적 우위를 확보하고, 점유율을 기반으로 경기를 지배하는 패턴을 구축한다. 결국 에릭센을 중심으로 한 점유율 지배가 덴마크 전술의 핵심이다.

☑️ 스코틀랜드 

아담스는 빠른 움직임과 저돌적인 돌파를 바탕으로 상대 수비 뒷공간을 공략한다. 맥긴은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과 압박 능력을 보여주며,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득점력을 발휘할 수 있다. 길모어는 짧고 정확한 패스로 전개를 시도하지만, 상대가 수적 우위를 만드는 상황에서는 빌드업이 쉽게 차단될 수 있다. 스코틀랜드는 4-4-2 전술을 통해 중원에서 단단히 버티려 하지만, 수적 우위를 기반으로 한 덴마크의 전술적 압박에 밀릴 가능성이 크다.

덴마크는 에릭센을 중심으로 한 점유율 지배 전술을 통해 최근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볼이 위치한 지역마다 다수의 선수를 배치해 수적 우위를 만드는 방식은 상대의 압박을 무력화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반면 스코틀랜드는 4-4-2의 단순 구조 탓에 중원에서 밀릴 수 있으며, 길모어의 전개도 덴마크의 압박에 차단될 위험이 크다. 결국 중원에서의 숫자 싸움과 볼 점유율 주도권에서 앞서는 덴마크가 경기 흐름을 장악할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덴마크가 전방 마무리에서 세밀함을 놓친다면 흐름이 늘어질 수 있다. 하지만 경기 전체를 두고 본다면, 체력·전술·심리까지 모두 앞서는 덴마크가 결국 판을 주도할 것이다.

[승/무/패] 덴마크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언더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