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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스 

포메이션은 4-2-3-1이지만 라인 간격이 심하게 벌어지며 전환 수비가 뒤늦게 따라붙는 문제가 반복된다. 조메니 마조는 중원에서 템포를 잇는 역할을 하지만 압박에 쉽게 흔들리며 볼 소유 안정감이 부족하다. 치타이슈빌리는 측면에서 드리블과 컷인을 시도하지만 지원 속도가 느려 단독 돌파가 잦아진다. 트라오레는 박스 근처에서 결정적 움직임을 보이지만 팀 전체 전개가 느려 찬스 빈도가 떨어진다. 그래서 수비 블록이 한 번 무너지면 복구가 늦어지며 박스 앞 공간이 쉽게 열리고, 연속 실점으로 이어질 때 멘탈 붕괴가 길게 나타난다. 빌드업도 일관성이 부족해 상대 압박을 받으면 롱볼 의존도가 높아지고, 세컨드 볼 싸움에서도 밀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리그 최하위 18위라는 현실은 선수단의 심리적 자신감까지 떨어뜨려 경기 후반 집중력이 급격히 약해지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 마르세유 

포메이션은 3-4-3으로 설계돼 있고 전개 템포가 빠르며 하프스페이스 활용이 정교하다. 오바메양은 폭발적인 가속과 박스 안 결정력으로 수비 라인을 계속 흔들며, 뒷공간 침투가 치명적이다. 그린우드는 하프스페이스에서 볼을 받아 빠른 첫 터치 후 슈팅 전환이 매끄럽고, 컷백 패턴에서도 강력한 마무리를 보여준다. 호이비에르는 중원에서 템포를 조율하며 압박을 탈출시키는 첫 패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그래서 측면-중앙을 오가며 스위칭을 지속적으로 시도해 수비 간격을 찢어내고, 세컨드 볼을 빠르게 회수해 두 번째 파도를 만든다. 공격 패턴이 단조롭지 않고 유연하게 변형되며, 템포를 조절하다가도 순간적으로 속도를 끌어올려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능력이 돋보인다. 수비 전환에서도 3백이 넓게 퍼졌다가 빠르게 압축하며 역습 대응이 가능해 안정감을 유지한다.

메스는 현재 리그 최하위 18위로 추락하며 수비 조직력이 붕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라인 간격이 쉽게 벌어지고 복귀 속도가 느려 박스 앞 공간이 비며, 실점 후 멘탈 회복이 늦어 추가 실점으로 이어진다. 빌드업도 불안정해 압박을 받으면 곧바로 롱볼로 밀려나며 세컨드 볼 경쟁에서도 약한 흐름을 반복한다. 반면 마르세유는 오바메양의 폭발적인 침투와 박스 내 마무리, 그린우드의 하프스페이스 침투 및 컷백 활용, 호이비에르의 템포 조절이 이상적으로 맞물린다. 그래서 전개 속도와 공격 패턴의 다양성에서 메스를 압도할 가능성이 크고, 세컨드 볼과 2차 파도 공세로 수비 블록을 지속적으로 흔들 수 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세트피스 방어만 조심하면, 마르세유가 경기 주도권을 장악한 채 다득점을 노릴 그림이 충분히 그려진다. 결국 템포와 전환, 심리적 자신감까지 포함해 마르세유가 메스를 무너뜨릴 가능성이 높다.

[승/패] 메스 패 ⭐⭐⭐⭐ [강추] 

[핸디] 핸디 패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