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폰세는 평균 150km 전후의 묵직한 직구와 슬라이더를 조합해 초반부터 스트라이크존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 특히 낮은 코스 제구가 안정적이어서 땅볼과 범타를 유도하며 위기 상황에서도 실점을 최소화하는 능력이 돋보인다. 체인지업과 커터를 간헐적으로 섞어 타자의 타이밍을 흔들 수 있으며, 이닝 소화 능력도 탄탄해 불펜 부담을 덜어준다. 타선은 중심 타선이 장타력과 연결 플레이를 모두 갖추고 있고, 하위 타선도 출루 후 주루 플레이로 기회를 이어갈 수 있다. 불펜은 삼진 유도력과 위기 관리가 안정적이어서 선발이 경기 중반까지 버텨주면 리드를 지킬 힘이 충분하다.

☑️ LG 

임찬규는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를 섞어 던지지만 제구 기복이 있어 볼카운트 싸움에서 밀릴 때 한가운데 몰리는 실투가 장타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특히 위기 상황에서 결정구 제구가 흔들리면 대량 실점으로 연결된 사례가 반복되었다. 타선은 상위 타순이 컨택 중심으로 출루를 노리지만 장타 전환력이 부족해 한 번에 흐름을 바꾸기 어렵다. 하위 타선은 기복이 심하고 출루율이 낮아 연속적인 공격 전개가 제한된다. 불펜 역시 제구 난조와 위기 제어 실패로 경기 후반 리드를 지키지 못한 장면이 자주 나온다.

한화는 폰세가 묵직한 직구와 슬라이더 조합으로 초반부터 스트라이크존을 장악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만들 수 있다. 타선은 장타력과 주루 플레이가 조화를 이루어 초중반부터 점수를 쌓아갈 가능성이 높다. LG는 임찬규가 볼카운트 싸움에서 밀리면 실투가 한가운데 몰리며 장타 허용으로 흐름이 흔들릴 위험이 크다. 또한 불펜 역시 위기 관리가 불안정해 경기 후반 리드를 지키기 어렵다. 그래서 한화가 초반부터 임찬규를 압박하며 득점 기회를 만들면 경기 전반을 지배할 수 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LG가 임찬규의 제구를 유지하고 초반 실점을 막는다면 변수가 될 수 있으나, 현재 전력 밸런스와 불펜 안정감은 한화 쪽이 확실히 우세하다.

[승/패] 한화 승 ⭐⭐⭐⭐ [강추] 

[승1패] 승 ⭐⭐⭐ [추천]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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