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니아 

알리 베고비치는 돌파와 미드레인지에서 득점 루트를 만들 수 있으나, 강한 피지컬 매치업에서는 슈팅 효율이 흔들린다. 스패로우는 외곽에서 슈팅 감각을 살릴 수 있지만, 기복이 크고 압박 수비에 약한 면모가 있다. 할릴로비치는 페인트존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으나, 제공권 싸움에서 집중력이 떨어질 경우 수비 안정감이 무너진다. 특히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 부담으로 전환 수비가 늦어지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는 장면이 잦다.

☑️ 조지아 

셰르 마디니는 골밑에서 제공권을 완전히 장악하며, 수직 장악력으로 세컨 득점과 블록슛 모두를 책임진다. 마무켈라시빌리는 외곽과 페인트존을 오가며 공격 루트를 다양화하고, 트랜지션 속도에서도 힘을 더한다. 볼드윈은 돌파와 킥아웃 패스를 결합해 공격 리듬을 살리고, 클러치 상황에서도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조지아는 높이와 피지컬 우위, 그리고 전환 속도를 동시에 갖춰 경기 전체를 지배할 수 있는 구조를 보유한다.

이 경기는 골밑 제공권과 세컨 득점 싸움에서 흐름이 갈린다. 보스니아는 외곽 슛에 기대는 구간이 많지만, 골밑 피지컬 열세로 안정적인 공격 루트를 이어가기 어렵다. 조지아는 셰르 마디니를 중심으로 리바운드를 틀어쥐고, 마무켈라시빌리와 볼드윈이 트랜지션과 외곽을 결합해 공격 전개를 확장한다.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보스니아는 체력 저하와 전환 수비 붕괴로 약점을 드러낼 가능성이 크다. 결국 이 경기는 ‘리바운드 + 세컨 득점 + 피지컬 우위’라는 세 가지 요소가 승부를 결정할 것이다. 조지아는 골밑과 전환 속도에서 흔들림 없이 흐름을 완전히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승/패] 보스니아 패 ⭐⭐⭐⭐ [강추] 

[핸디] 핸디 패 ⭐⭐⭐ [추천] 

[언더오버] 언더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