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케도니아 

트라이코브스키는 전방에서 연계와 마무리를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스트라이커로, 골 결정력과 순간적인 위치 선정이 탁월하다. 알리오스키는 측면에서 안으로 파고드는 인버티드 무브먼트를 통해 중앙 공간을 공략하며, 트라이코브스키와의 연계로 위협적인 찬스를 꾸준히 만들어낸다. 바르디는 중원에서 킥 정확도를 앞세워 세트피스와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 루트를 열어주는 핵심 자원이다. 북마케도니아는 전체적으로 좌우 윙백과 중앙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다양한 공격 전개를 시도하며, 인사이드 침투 패턴에서 강점을 보인다.

☑️ 리히텐슈타인 

루케 노타로는 전방에서 성실한 압박을 가하지만, 결정력과 제공권에서 차이가 뚜렷하다. 세글람은 중원에서 볼 배급을 시도하나, 압박이 강해질 경우 탈압박 능력이 부족해 쉽게 공을 잃는다. 하슬러는 활동량은 많지만, 세밀한 전개 능력이 떨어져 공격에서 영향력이 제한적이다. 리히텐슈타인은 3-5-2 전형을 유지하며 수비 숫자를 늘리지만, 파이널 서드에서 공간 통제가 허술해 강팀의 인사이드 침투를 막아내기 어렵다.

이 경기는 북마케도니아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쥘 가능성이 높다. 알리오스키가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드는 인버티드 움직임은 리히텐슈타인의 수비 블록을 깨뜨릴 핵심 루트다. 트라이코브스키가 이를 연계해 마무리할 수 있고, 바르디의 세트피스 킥까지 더해지면 다양한 득점 시나리오가 열릴 수 있다. 반면 리히텐슈타인은 전술적 짜임새와 개인 기량 모두에서 밀려, 쓰리백이 파이널서드에서 균열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결국 흐름은 북마케도니아의 인사이드 패턴과 공격 디테일에 의해 완전히 기울 전망이다.

[승/무/패] 북마케도니아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