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루 

포메이션은 4-4-2이며, 게레로는 전방에서 버팀목 역할을 하며 팀의 중심을 잡는다. 케베도는 육상 선수급 스피드를 활용해 뒷공간 침투에서 폭발적인 위협을 보여준다. 타피아는 중원에서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하며 날카로운 킬 패스를 통해 순간적으로 전환 속도를 끌어올린다. 페루는 두 줄 수비로 안정적인 밸런스를 유지한 뒤, 볼을 탈취하는 즉시 빠른 역습으로 상대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는 전술적 특징을 가진다. 결국 게레로의 버팀목, 타피아의 패스, 케베도의 침투가 맞물리며 골문을 위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든다.

☑️ 파라과이 

포메이션은 4-2-3-1이며, 사나브리아는 전방에서 원터치 마무리와 포스트 플레이를 담당한다. 알미론은 측면에서의 드리블 돌파와 중앙 침투로 변화를 주지만, 페루의 두 줄 수비를 상대로는 공간 확보가 쉽지 않다. 엔시소는 폭발적인 돌파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상대의 촘촘한 수비 블록 앞에서는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파라과이는 포백 라인이 뒷공간 관리에서 불안한 장면을 자주 노출하고 있으며, 순간적인 속도전에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 특히 수비 전환 과정에서 조직력이 무너질 경우 페루의 날카로운 역습에 그대로 노출될 위험이 있다.

페루는 두 줄 수비로 안정감을 유지하다가, 타피아의 킬 패스를 활용한 역습 루트로 승부를 건다. 케베도의 속도는 파라과이 수비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될 수 있으며, 게레로의 연계 플레이까지 더해져 날카로운 패턴이 완성된다. 반면 파라과이는 점유율을 가져가더라도 페루의 수비 블록을 뚫는 데 어려움이 크다. 알미론과 엔시소의 개인 돌파가 있더라도 전환 속도가 느려지면 공격의 날카로움은 반감될 수밖에 없다. 결국 이번 경기는 페루가 특유의 선수비 후역습 전략으로 상대의 허점을 찌를 가능성이 높다.

[승/무/패] 페루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언더 ⭐⭐⭐⭐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