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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 마이애미 

인터 마이애미는 4-4-2를 기반으로 높은 점유율과 짧은 패스를 활용한 빌드업으로 경기를 지배한다. 중원에서 아옌데가 넓은 시야와 안정적인 패스 공급으로 후방 빌드업을 안정시키고, 공격 전환 시에도 결정적인 전진 패스를 제공한다. 리오넬 메시는 여전히 세계 정상급의 경기 운영 능력을 자랑한다. 그는 하프스페이스에서 볼을 받아 드리블로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고, 순간적으로 전방 침투를 만들어내며 결정적인 킬 패스를 공급한다. 세고비아는 메시가 만들어낸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박스 안에서 마무리를 책임지며, 제공권과 결정력 모두를 보여준다. 이 팀의 강점은 점유율 기반의 템포 유지와 상대를 지치게 만드는 볼 소유 패턴에 있다. 한 번 템포를 장악하면 상대의 수비 집중력이 무너지고, 찬스를 만들어내는 속도가 빨라진다. 또한 홈에서의 자신감과 공격 템포가 더해지면 상대 수비를 계속 두드리며 결국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다.

☑️ 뉴잉글랜드 

뉴잉글랜드는 동일한 4-4-2를 사용하지만, 구조적으로 인터 마이애미와 비교해 볼 점유율 유지 능력이 크게 떨어진다. 카를레스 힐은 팀 공격의 핵심이지만 볼을 받기까지의 과정이 원활하지 않아 상대 압박을 받을 때 쉽게 고립된다. 가나고는 빠른 돌파와 박스 안 움직임으로 위협을 만들 수 있지만, 팀의 빌드업 속도가 느리면 활약하기 어렵다. 유수프 역시 중원에서 수비 지원과 빌드업 모두를 시도하지만 패스 전개가 매끄럽지 않아 공격 전환이 느려진다. 이 팀은 볼 점유율을 기반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팀을 상대로 약한 면모를 드러내며, 전방 압박을 쉽게 벗어나지 못해 수비 라인이 계속 후퇴한다. 특히 한 번 라인이 무너지고 압박에서 벗어나면 재정비 속도가 느려 빠른 템포를 가진 팀에 연속 실점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인터 마이애미는 아옌데가 안정적으로 중원을 지휘하며 메시가 전방과 하프스페이스를 오가며 상대 수비를 무너뜨린다. 세고비아가 박스 안에서 마무리 역할을 충실히 해내면서 점유율을 바탕으로 한 지배력이 확실히 살아나고 있다. 뉴잉글랜드는 카를레스 힐을 중심으로 전개하려 하지만 빌드업의 완성도가 떨어지고, 상대 압박에 대응할 전술적 유연성이 부족하다. 가나고와 유수프가 빠른 역습을 노려도 템포가 끊기면 파괴력이 크게 줄어들며, 점유율 싸움에서 밀리면 공격 루트가 제한된다. 결국 인터 마이애미가 홈에서 볼 점유율을 완전히 장악하고 상대를 지치게 만든 뒤, 메시의 창의성과 세고비아의 마무리로 승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

[승/무/패] 인터 마이애미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