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5일 16:30 수원FC FC서울 K리그 스포츠분석,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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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FC 

포메이션은 4-5-1이며, 전환 속도와 측면 침투가 살아난 팀이다. 싸박은 폭발적인 첫 스텝과 왼발 마무리 각도를 극대화해 박스 안에서 결정타를 만드는 유형이다. 좁은 구역에서도 볼을 보호하며 반 박자 빠른 슈팅 전환으로 수비 간격을 찢어낸다. 안현범은 오버래핑 타이밍과 컷백 지점 선택이 뛰어나 왼·중 하프스페이스를 연쇄적으로 흔든다. 루안은 강한 1차 압박과 세컨드볼 회수에 능하며, 역습의 출발점을 빠르게 만들어 준다. 윌리안은 스포츠 탈장 이슈로 출전이 불투명하지만, 측면-중앙을 잇는 패턴 플레이로 득점 루트를 다양화했다. 홈에선 라인 상승이 과감해지고, 압박 회수 후 직진성 패스로 상대 블록을 빠르게 절개한다.

 

 

☑️ FC서울 

포메이션은 4-4-2이며, 둑스는 왼발 스트라이커로 2선까지 ‘하강’해 공을 받아 연계량을 늘리는 스타일이다. 둑스가 내려서면 안데르손이 뒷공간을 겨냥해 대각 침투를 걸고, 린가드가 하프스페이스에서 2대1 패스로 속도를 붙인다. 야잔의 내전근 부상 변수는 후방 안정에 직격탄이며, 무리한 출전 시 퍼스트 스텝과 방향 전환이 떨어질 위험이 있다. 정태욱·박성훈·이한도 조합은 대인 압박과 커버 타이밍이 들쭉날쭉하여 빠른 일대일 돌파에 취약하다. 주중 ACL(부리람) 원정 여파로 60분 이후 중원 압박 강도가 떨어지고, 측면 복귀 속도가 늦어지는 패턴이 반복된다. 결국 둑스의 연계가 통하더라도 후방 리커버리와 세컨드볼 대응이 받쳐주지 못하면 역추격의 연속성을 잃는다.

 

 

수원FC는 싸박의 파괴적인 1대1과 안현범의 컷백 루트를 엮어 왼·중 하프스페이스를 지속적으로 침식한다. 특히 수비 전환이 늦어지는 서울의 우측 라인을 겨냥해 측면 → 하프스페이스 → 박스 중심으로 파고드는 삼각 패턴을 반복할 수 있다. 서울은 둑스의 하강·연계로 전개의 매끄러움은 만들지만, 야잔 부재 시 센터백 라인의 커버-밸런스가 무너져 1차 차단 뒤 2차 압박이 비는 문제가 크다. 주중 일정으로 후반 체력이 떨어지면 풀백의 복귀 간격이 벌어지고, 두 번째 실점 이후 라인이 급격히 내려앉는 악순환이 나타난다. 반면 수원FC는 홈에서 압박 회수 직후 즉시 전환을 과감히 밟아 상대의 리셋 타임을 빼앗고, 세컨드볼에서 수적 우위를 만든다. 결국 후반 구간의 에너지 차와 측면-하프스페이스 응징 능력에서 수원FC가 분명한 우위다.

 

 

[승/무/패] 수원FC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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