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 마이애미 

포메이션은 3-5-2이며, 아옌데는 중원에서 압박 회피와 전방 전환 패스 능력이 돋보인다. 피코는 좌측에서 속도와 드리블 돌파를 활용해 공격 활로를 열지만, 체력이 떨어지면 후반 집중력이 눈에 띄게 저하된다. 세고비아는 전방에서 연계와 마무리를 동시에 시도하지만, 주중 시애틀전 강행군 이후 컨디션 저하가 불가피하다. 무엇보다 팀 전체가 짧은 휴식으로 인해 기동력과 압박 강도가 크게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수비 라인도 체력 저하가 겹치면 제공권 싸움에서 집중력을 유지하기 어렵다. 그래서 이번 경기에서는 후반 들어 뒷공간 노출과 세컨드볼 대처 미흡이 반복될 위험이 높다.

☑️ DC유나이티드 

포메이션은 4-2-3-1이며, 벤테케는 높은 타점의 포스트 플레이와 문전 장악 능력으로 상대 센터백을 압박한다. 피라니는 2선에서 볼 간수와 전진 패스로 공격 템포를 주도하며, 측면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공격 루트를 다양화한다. 홉킨스는 우측에서 속도를 활용한 돌파와 컷인 슈팅으로 상대 수비 라인을 흔드는 옵션이다. DC유나이티드는 전방 제공권과 2선 연계가 동시에 살아 있으며, 특히 벤테케를 축으로 한 세컨드볼 활용 능력이 강점이다. 불필요한 체력 소모 없이 효율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해 후반전에도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다.

이 경기는 마이애미의 체력 저하와 DC유나이티드의 제공권 장악력이 맞부딪히는 양상이다. 마이애미는 주중 강행군 이후 체력이 크게 떨어져 전술 수행 능력이 무뎌질 수밖에 없다. 반면 DC유나이티드는 벤테케를 중심으로 한 포스트 플레이와 2선 연계가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후반 체력 격차가 드러나는 순간, 제공권 싸움에서 밀린 마이애미 수비진이 흔들릴 수 있다. 그래서 이 매치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전방 포스트 플레이를 앞세운 DC유나이티드가 승리를 가져갈 전망이다.

[승/무/패] 인터 마이애미 패 ⭐⭐⭐⭐ [강추] 

[핸디] 핸디 패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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