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켄자스시티 

포메이션은 4-2-3-1이며, 조벨리치는 제공권과 문전 움직임에서 상대 수비를 흔들며 확실한 마무리 옵션으로 기능한다. 설로이는 측면에서 폭넓은 활동량과 크로스로 팀 공격 전개의 날개 역할을 담당한다. 무뇨스는 패스 앤 무브먼트가 뛰어나며, 템포 조율과 전방 침투 패스를 통해 다양한 득점 루트를 만들어낸다. 그의 전개 한 번으로 경기 흐름이 바뀌고, 주변 공격 자원들이 자유롭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수비적으로도 라인이 안정적이며, 중원에서의 압박이 상대 빌드업을 차단하는 힘으로 연결된다. 그래서 켄자스시티는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전술 밸런스가 잘 잡힌 구조를 보여줄 수 있다.

☑️ 벤쿠버 

포메이션은 4-2-3-1이며, 화이트는 제공권과 연계에서 강점을 지니지만, 활동 반경이 좁아 고립될 경우 위협이 줄어든다. 넬슨은 좌측에서 돌파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경기 내내 일관성을 유지하지 못한다. 토마스 뮐러는 전방 압박과 순간적인 패스 전환에서 무기를 가지고 있으나, 체력 기복이 두드러진다. 팀 전체적으로 공격 루트가 단조롭고, 득점권에서 세밀함이 부족해 찬스를 날리는 경우가 잦다. 수비 라인 역시 전환 속도가 느려 상대의 빠른 패스 전개에 노출되는 장면이 반복된다. 그래서 원정에서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기에는 한계가 뚜렷하다.

이 경기는 무뇨스의 패스 앤 무브먼트가 얼마나 경기를 장악하느냐가 핵심이다. 그의 플레이메이킹을 통해 켄자스시티는 다채로운 공격 루트를 확보하며 전방 압박을 강화할 수 있다. 조벨리치의 마무리와 설로이의 측면 돌파가 더해지면, 벤쿠버 수비 라인은 버티기 어렵다. 반면 벤쿠버는 단조로운 전술 구조와 불안한 수비 전환으로 인해 경기 내내 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이번 매치는 켄자스시티가 홈에서 전술적 완성도를 앞세워 승리를 가져갈 확률이 높다.

[승/무/패] 켄자스시티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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