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세유 

포메이션은 4-2-3-1이며, 오바메양은 순간적인 뒷공간 침투와 문전 장악 능력으로 여전히 상대 수비를 긴장시키고 있다. 그린우드는 측면에서의 드리블 돌파와 컷인으로 공격의 변화를 주며, 박스 근처에서는 슈팅 선택지로 위협을 더한다. 호이비에르는 중원에서 압박과 볼 배급을 동시에 책임지며 경기 밸런스를 유지하지만, 최근 전개 속도가 늦어질 때 허점이 드러난다. 특히 마르세유는 강한 압박으로 시작하지만, 압박이 뚫리는 순간 수비 뒷공간이 크게 열리는 약점이 반복되고 있다. 이 때문에 경기 내내 불안정한 구조가 드러나며, 결정적인 순간에 무너질 가능성이 배제되지 않는다.

☑️ 파리생제르망 

포메이션은 4-3-3이며, 뎀벨레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개인 돌파로 측면에서 수비 라인을 흔들며, 컷백으로 득점 찬스를 창출한다. 바르콜라는 하프스페이스에서의 연계와 문전 침투를 동시에 수행하며, PSG의 공격 리듬을 한층 빠르게 만든다. 파비안 루이스는 압박 해제와 볼 배급 능력을 겸비해 중원의 안정감을 제공하며, 팀의 점유율 기반 전술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한다. 무엇보다 PSG는 볼 근처에서 수적 우위를 형성하는 구조를 통해 경기를 지배하며, 상대의 전술적 대응을 차단하는 데 능하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PSG는 점유율뿐 아니라 전환 속도에서도 우위를 점해, 상대를 경기 내내 수세로 몰아넣을 수 있다.

PSG는 볼이 위치한 구역에서 수적 우위를 점하며 점유율을 장악하고, 전환 속도까지 살려 경기 흐름을 완전히 가져올 준비가 되어 있다. 마르세유는 오바메양과 그린우드의 공격 재능으로 반격을 노리겠지만, 압박이 무너지는 순간 뒷공간에서 치명적인 약점이 드러난다. 특히 PSG의 측면 전개와 중원 압박 해제 능력이 동시에 가동되면, 마르세유가 주도권을 쥐는 그림은 사실상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전술적 완성도와 체력적 우위 모두를 바탕으로 PSG가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승부는 점유율을 바탕으로 한 PSG의 템포 컨트롤이 경기 전반을 지배하는 구도로 흘러갈 공산이 크다.

[승/무/패] 마르세유 패 ⭐⭐⭐⭐ [강추] 

[핸디] 핸디 패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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