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는 모피가 최전방에서 포스트 플레이와 제공권으로 중심을 잡지만 지원이 늦으면 고립될 수 있습니다. 디옵은 측면 돌파와 컷백으로 순간적인 속도를 활용해 상대 수비를 흔들 수 있습니다. 부다위는 중원에서 템포를 조절하며 공격 전환을 돕지만, 압박이 강해지면 볼 간수에서 한계를 드러냅니다. 문제는 압둘모님, 단테, 은다이시미예, 은돔벨레, 쿨리발리, 압디 등, 핵심 자원들이 부상으로 빠져 전력 운용에 제약이 있다는 점입니다. 결국 안정적인 후방 운영에 초점을 맞춰 경기를 풀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AS로마는 퍼거슨이 중원에서 활동량과 전진 패스로 공격 템포를 주도합니다. 펠레그리니는 세트피스와 전방 패스를 책임지며 중원의 중심 역할을 수행합니다. 코네는 박스 근처에서 기회를 창출하지만, 고립될 경우 영향력이 제한됩니다. 다만, 보브, 디발라, 피실리, 바스케스 라치, 웨슬리, 베일리, 발단치 등, 핵심 자원들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전력 누수가 심합니다. 이에 따라 수비 조직을 우선하며 신중하게 경기를 운영할 가능성이 큽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양팀은 모두 쓰리백 기반 전술을 쓰며 수비 성향이 강하게 드러납니다. 부상 공백이 커, 감독이 전력을 온전히 활용하기 어렵고, 경기 초반부터 공격보다는 안정적 운영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니스는 모피와 디옵의 개인 능력으로 돌파를 시도하지만 중원 연계가 부족해 결정적 찬스 연결은 제한적입니다. AS로마는 펠레그리니와 퍼거슨의 세트피스와 전진 패스가 변수지만, 최전방 마무리가 약해 득점 기대치는 크지 않습니다. 결국 양팀 모두 플랜B가 없고 플랜A도 부상 여파로 완전히 가동되지 못해, 답답한 공방속 무득점 또는 저득점 무승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무승부와 언더를 추천드리는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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