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베티스는 중앙과 측면을 동시에 활용하며 다양한 공격 루트를 가져갑니다. 포르날스는 중앙 미드필더에서 메짤라 움직임으로 순간적으로 측면 하프스페이스를 파고들며 공격 변화를 만들고, 패널티박스안 쿠초에게 결정적 어시스트를 연결해 마무리 찬스를 만듭니다. 리켈메는 터치 라인을 깊게 파고들며 측면 압박을 지속하고, 스페인, 아르헨티나 이중 국적 특유의 기술과 침착한 볼 간수 능력으로 상대 풀백에게 부담을 줍니다. 부상으로 데오사, 이스코, 루이발이 빠졌지만, 포르날스와 리켈메의 움직임만으로도 충분히 공격 활로를 열 수 있습니다. 

노팅엄은 중앙과 측면 균형을 유지하려 합니다. 우드는 제공권을 활용한 전방 마무리와 세컨드 볼 상황에서 결정적 역할을 수행하며, 오도이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1대1 돌파로 상대 측면을 흔듭니다. 깁스화이트는 전방과 2선 사이에서 연계와 패스를 제공하지만, 순간 압박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전개가 끊기는 장면이 자주 나옵니다. 아이나, 도밍게스, 허친슨, 진첸코, 무리요의 동반 부상은 수비 안정감에 큰 타격을 주며, 상대의 메짤라 움직임과 측면 돌파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포백 라인이 쉽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레알베티스는 포르날스의 메짤라 움직임으로 중앙과 측면 균형을 흔들며 쿠초에게 결정적 찬스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리켈메는 터치 라인을 깊게 파고들며 측면에서 크로스와 컷백으로 공격 루트를 다양화합니다. 반면, 노팅엄은 풀백 라인 결장으로 측면 커버에서 약점을 보이고, 중원 압박 저항력도 낮아 파이널서드에서 레알베티스의 침투 패턴을 막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전술적 완성도와 패턴 다변화에서 우위를 점한 레알베티스가 홈에서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레알베티스의 승리와 언더를 추천드리는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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