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요 

포메이션은 4-4-1-1이며, 공격 전개는 이시 팔라존을 중심으로 측면에서 폭발력을 끌어낸다. 이시 팔라존은 빠른 드리블 스타트와 날카로운 컷인으로 상대 풀백을 흔들며, 크로스와 슈팅 선택 모두 위협적이다. 호르헤 데 프루토스는 최전방에서 움직임이 예리해 박스 안에서 수비 라인을 흔들고, 최근 득점 감각이 절정에 이르고 있다. 우나이 로페즈는 중원에서 빌드업 템포를 조율하며, 볼을 빠르게 전방으로 공급해 측면 공격을 가속화한다. 라요는 측면에서의 볼 순환과 빠른 전환으로 상대 블록을 찢어내며, 세컨드볼 회수 후 재차 침투를 통해 압박을 이어간다. 특히 홈에서는 높은 라인 유지와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상대 빌드업을 흔드는 데 강점을 가진다.

☑️ 세비야 

포메이션은 4-2-3-1이나, 포백 수비진의 안정감이 시즌 내내 흔들리고 있다. 센터백 라인이 측면 커버와 박스 안 공간 관리에서 자주 어긋나며, 하프스페이스를 열어주는 장면이 반복된다. 알폰 곤잘레스는 전진 드리블로 공격 전개에 힘을 보태지만, 볼을 잃었을 때 후방 전환이 늦어 수비 라인을 위험에 빠뜨린다. 이삭 로메로는 전방 압박을 시도하지만 왕성한 활동량이 풀타임으로 유지되지 않아 중반 이후 힘이 떨어진다. 바르가스는 박스 근처에서 연계 능력은 있으나, 전방에서 볼이 막히면 영향력이 급감한다. 세비야는 수비와 중원의 압박 간격이 벌어지면서, 상대의 빠른 측면 돌파와 컷인에 취약한 그림을 반복해왔다. 특히 라요의 이시 팔라존과 데 프루토스의 조합에 측면과 박스 내부가 동시에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

라요는 이시 팔라존을 축으로 한 측면 돌파와 빠른 전환으로 상대 블록을 무너뜨리는 데 능하다. 우나이 로페즈가 전개 속도를 끌어올리며, 호르헤 데 프루토스가 절정의 득점 감각으로 박스 안 위협을 완성한다. 세비야는 포백 라인이 하프스페이스와 박스 근처 커버에서 잦은 실수를 범하며, 측면 돌파와 컷인에 자주 무너진다. 특히 알폰 곤잘레스의 전진 후 공간 방치, 이삭 로메로의 후반 압박 저하가 라요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라요는 홈에서 압박 강도와 속도감으로 상대 빌드업을 제한할 수 있어 세비야의 전개를 끊어낼 가능성이 높다. 세비야의 박스 내 대인 마킹 불안은 데 프루토스에게 결정적 기회를 열어줄 수 있다. 결국 이 매치업은 라요의 측면 폭발력과 최전방 결정력이 세비야 수비를 흔들며 승부를 좌우할 흐름이다.

[승/무/패] 라요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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