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톤빌라 

포메이션은 4-2-3-1이며, 왓킨스는 폭발적인 침투와 득점嗅覚으로 전방에서 위협을 주지만, 고립될 경우 영향력이 줄어든다. 맥긴은 왕성한 활동량과 태클로 중원 압박을 이끌지만, 전진할 때 뒷공간 커버가 불안하다. 틸레만스는 빌드업의 중심에서 패스를 공급하지만, 압박 강도가 높아지면 탈압박에서 흔들리는 약점을 드러낸다. 빌라는 주중 볼로냐와의 유로파리그 일정을 소화하며 체력적으로 크게 소모된 상태다. 그래서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력 저하와 전환 속도 저하가 뚜렷이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포백이 라인을 내릴 경우, 측면과 중앙의 간격이 벌어지며 상대의 인버티드 움직임을 제어하기 어렵다.

☑️ 풀럼 

포메이션은 4-2-3-1이며, 호드리구 무니스는 순간적인 침투와 결정력으로 상대 수비를 흔들 수 있는 자원이다. 이워비는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드리블과 전환 패스로 공격 흐름을 빠르게 살려낸다. 루키치는 중원에서 볼 간수와 탈압박 능력이 뛰어나며, 점유율 싸움에서 안정감을 제공한다. 풀럼의 가장 큰 특징은 측면 풀백들이 인버티드 형태로 중앙으로 좁혀 들어오며 중원 싸움에 힘을 더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움직임으로 순간적인 수적 우위를 확보하고, 점유율을 높여 상대의 파이널 서드를 공략한다. 특히 풀백과 미드필더가 유기적으로 스위칭하며 공격 루트를 창출하는 과정은 빌라 수비에 큰 부담이 될 것이다.

아스톤빌라는 왓킨스의 결정력에 기대지만, 맥긴과 틸레만스의 체력 소모와 압박 대응 한계가 약점이다. 주중 일정으로 인해 라인 간격과 집중력이 무너질 가능성이 크며, 후반일수록 체력 저하가 심각해진다. 반면 풀럼은 인버티드 풀백 전술을 통해 중원에서 수적 우위를 형성하고, 점유율을 높여 빌라 수비를 흔들 수 있다. 이워비와 루키치가 전환의 중심을 잡아주면 호드리구 무니스가 박스 안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잡을 수 있다. 따라서 전술적 상성과 체력 차이를 모두 고려했을 때 이번 경기는 풀럼 쪽으로 무게가 실린다.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빌라의 전술적 취약점이 두드러지며, 풀럼이 경기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승/무/패] 아스톤빌라 패 ⭐⭐⭐⭐ [강추] 

[핸디] 핸디 패 ⭐⭐⭐⭐ [강추] 

[언더오버] 언더 ⭐⭐⭐ [추천]

↑ 이미지를 클릭하면 치킨 이벤트로 이동됩니다 ↑

축알못 회원분들은 치킨을 돈주고 사먹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