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0일 03:15 알두하일 알아흘리 ACL 스포츠분석,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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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두하일은 최근 경기 흐름은 공격적으로는 여전히 활발하지만, 전력 누수가 뚜렷한 상황입니다. 알아라비전에서 무려 8득점을 몰아치며 공격력이 폭발하는 장면을 연출했으나, 알사드와는 득점을 올리지 못한채 0대0으로 비겼고, 홈에서의 경기력 역시 승리와 패배, 무승부가 교차하며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결장 이슈는 팀 구성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주전 윙어 이스마일 모하마드가 햄스트링 문제로 이탈했고, 수비의 중심 역할을 맡아온 압두 디알로와 투타 역시 부상으로 외부 전력에 머물러 있습니다. 골키퍼 살라 자카리아 또한 수술 이후 합류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중원과 수비, 최후방을 지탱하던 핵심 자원들이 이탈하면서 알두하일의 빌드업과 수비 안정감 모두 흔들리고 있습니다. 공격 라인 자체는 여전히 위력적이나, 체력 소모가 많은 일정 속에서 팀 전체적인 밸런스 유지가 어려운 상황이라 이번 경기에서도 불안 요소가 큽니다.
알아흘리는 직전 알하즘전에서 2대0 승리를 거두며 자신감을 회복했습니다. 최근 일정을 보면 피라미드전에서는 1대3으로 패했지만, 알힐랄과 3대3으로 비기며 강팀을 상대로도 충분히 대등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원정 경기 성적이 빼어나다는 점이 팀의 큰 강점입니다. 직전 세번의 원정에서 무실점을 이어가며 수비 안정성을 증명한 바 있는데, 이번 경기에서는 메리흐 데미랄이 다시 합류하면서 후방의 안정감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그는 중앙 수비수로 제공권과 압도적인 집중력을 갖추고 있어, 알두하일의 세트피스와 빠른 공격을 차단하는 핵심 카드가 될 것입니다. 다만, 좌측 측면 브라질 공격수 갈레노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울 가능성이 있어 공격 전반의 균열이 염려됩니다. 여기에 압둘라 오타이프가 장기 이탈 중이라는 점은 중원 로테이션에도 제한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 전력의 짜임새는 여전히 견고하고, 특히 원정에서의 안정적인 운영 능력은 알아흘리가 강세를 보일 수 있는 근거입니다. 감독 야슬레 역시 최근 인터뷰에서 빡빡한 일정으로 체력 부담이 크다고 언급했지만, 수비 핵심 자원 복귀와 조직적인 운영 전략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두팀 모두 주전 상당수가 체력 부담을 안고 있고 일정상 충분한 회복 시간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경기 후반부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알두하일이 홈에서 득점을 시도하고 알아흘리가 이를 상쇄하는 흐름 속에 균형이 맞춰질 공산이 크며, 이로 인해 승부는 접전 끝에 무승부로 굳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승부와 언더를 추천드리는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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